Q. 제로베이스 FE 스쿨에 참여하는 나의 다짐
-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겁도 많이 났다. 벌어지지 않은 나의 미래를 생각하고 불안한 나 자신을 데리고 끈기 있게 잘할 수 있을까 많이 무거웠다. 개강 전날에는 잠도 오지 않아서 잠을 설쳤다. 생각에 생각을 물고 끝까지 왔을 때는 결국 어차피 내가 선택하고 등록한 거였다. 그래서 그런가 벌어지지 않은 미래를 생각한 내가 좀 웃겼었다. 내 모토이자 내가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고 다니는 문장은 "한번 할 때 제대로 하자"였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고 난 후 자신감도 생겼다. 그리고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6개월이 너무 길면 당장 일주일만 보고 생각하다 보면 시간은 지나가있다'라는 말이었다. 그 말이 제일 위로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당장 일주일을 한번 할 때 제대로 공부하려고 한다. 책임감이 많은 만큼 겁도 그만큼 많았다는 것도 알게 되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주일을 밀리지 않고 적당한 공부체계를 정해 내가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 6개월은 무조건 해낼 수 있다.
Q.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
-이제까지 내가 선택했던 직업은 그 자리를 지키고 묵묵히 하면 높은 직급까지 갈 수 있었던 직업이었다. 그러다 보니 삶에 의욕이 없었다. 처음은 주변에 개발자분들이 많아져 관심이 생겼고 지인 추천으로 책을 구매해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그 책을 따라 공부하면서 내 손으로 직접 입력한 코드가 '내가 만든 기능'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 기능들이 누군가 직접 만든 기능들 이였다고 생각하니 "개발자"라는 직업이 멋있다고 느껴졌다. 또한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더 유능해진다는 것과 나 스스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단순히 돈을 좇는 이유가 아닌 재미와 흥미가 느껴져 개발자 취업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Q. 6개월간 학습계획
- 내가 생각하기에 6개월 동안 가장 중요한 건 공부보다 '건강관리'가 제일 우선순위인것 같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내 컨디션이 안 좋으면 무조건 게을러지고 나태해질 수밖에 없는걸 내가 제일 잘 안다. 그러므로 나는 내 컨디션 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공부가 밀리지 않고,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다.
1. 제로베이스에서 짜준 todo-list 미루지 않고 공부 완료하기
2. 공부한 내용 티스토리에 하루에 두개의 게시물 올리기
3. 시간이 남으면 선행학습도 해주기
이렇게 세가지는 내가 현재 계획한 하루의 약속이다. 이 약속은 꼭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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